시흥시 거주·생활하는 만19세~34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시흥시는 청년정책을 함께 수행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함께할 청년위원들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생활하는 만19세~만34세의 청년이다. 청년의 자치·자립·자생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참여, 교육·문화, 노동·인권, 주거·복지 4개 분과별로 3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별도의 서류접수 없이 구글독스(https://goo.gl/forms/VetKc3S5wJSFZrQ12)에 접속하여 응답 후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는 청년들이 직접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한 만큼,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도록 의제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시정의 파트너가 되어 청년정책협의체가 자리매김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실행공동체로써 청년활동가 간의 유기적 교류와 연대를 통해 청년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과 청년의 삶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이자 시정의 파트너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문제 해법을 찾아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교류활동을 비롯하여 청년예산심의관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만큼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당사자성을 갖고 내실 있게 시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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