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21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DMZ국제다큐영화제’소관업무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윤경(더민주, 비례)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46%로 굉장히 높은 편인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에 발맞추어 비정규직 전환 문제를 불협화음이 없게 추진하여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과 도민에 대한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으며 ”계약내역에 보면 로케이션 촬영예정지 업무계약 등 유찰사업이 많은데 이는 계약방법의 문제이며 계약방법을 개선하여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써 도내 기업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공개입찰 방식을 장려해야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김광철(자유한국, 연천) 의원은 “한류콘텐츠의 해외시장에 대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차원의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고 한류콘텐츠가 해외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고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문제를 교육청과 협의하여 특성화고에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도입하여 청년들의 전문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용수(더민주, 파주2) 의원은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사업규모는 크지만 불용예산이 많다. 이는 사업의 면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18년도 예산 수립과정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제외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4차 산업 핵심분야에 대한 사업 등 미래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야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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