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5일 부평구 마을활동가 3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부평구 마을활동가는 주민들이 서로 원활히 소통하도록 돕고, 나아가 부평구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한 마을공동체 전문가다.

구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중 마을공동체 활동 1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마을컨설턴트 2명을 포함한 총 9명을 선발했다.

올해 새로 선발한 마을활동가 컨설턴트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행정 및 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컨설팅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는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공동체 행사 및 교육 지원 등을 맡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공동체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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