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주민 위해 쌀 10㎏ 20포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광진종합물류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10㎏짜리 20포를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 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서비스 하고 있는 종합물류 회사로 매년 2월 셋째 주 토요일을 이웃 사랑의 날로 정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외국인 쉼터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을 선정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장원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로 하는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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