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여자 10명 · 구청장 등 최소 인원 참석 테이프 커팅식 · 홍보 영상 촬영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8일 청년 외식창업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송도동에 조성된 청년 외식사업지원센터(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청년 참여자 10명과 구청장,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고 청년들이 직접 조리하는 과정과 인터뷰를 담은 사전 영상 촬영, 1부 개소식, 2부 홍보 영상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 구청장과 구의장, 센터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후 센터 라운딩으로 구성됐고 2부는 청년 셰프와의 질문 답변 등 홍보를 위한 영상물 촬영도 진행됐다.

한편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은 케이푸드(K-Food) 스퀘어 청년식품 창업 랩 조성과 음식문화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농림축산 식품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외식관련 청년정책을 발굴 실현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개소,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 외식사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사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은 센터를 통해 공간뿐만 아니라 주방 설비, 외식 관련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실무 교육, 메뉴개발 컨설팅, 사업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유 경제 기반의 특색 있는 외식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성장 기회 제공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구는 앞으로 센터 참여자 외에도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구민들을 위해 창업 인큐베이팅, 쿠킹 클래스, 실무 교육 등 다양한 외식 창업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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