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된 수사부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23.(수)에 밝혔다.

그동안 파주署 수사부서는 사무·조사공간이 혼재된 사무공간으로 운영되어, 개인정보 노출 및 인권보장이 미흡해 피의자 도주 우려가 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사무·조사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건조사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 노출 방지, ▲순찰차가 호송차고지로 직접 들어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여 피의자 도주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변호인접견실, 진술녹화실 등을 추가로 마련하여 사건관계인의 인권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파주경찰서장(총경 배용석)은 “수사부서 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통해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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