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윤찬호 경장

인천해양경찰서는 전국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2020년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 으로 구조대 윤찬호 경장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해경 구조대 소속인 윤찬호 경장은 지난 9월 21일 인천 월미도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를 직접 입수하여 구조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구조 활동으로 6명의 국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윤 경장은 “2020년 올해의 해양경찰 영웅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이 영광을 밤낮으로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며 “해양안전의 수호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거친 바다에서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해양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양경찰 영웅 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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