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수칙 철저하게 준수하는 음식당 88개소 ‘안심식당’으로 지정/위생용품 지원과 안심식당 스티커 제공해 홍보 강화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안전한 외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음식점 생활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방역수칙과 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음식점 8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3대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쓰기)와 의무사항(방역관리자 지정, 소독 및 환기 실시, 손소독제 비치,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지정신청 할 수 있다.

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은 업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덴탈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안심식당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지정업소 입구에 부착하도록 했으며, 각종매체를 활용해 안심식당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의 현황은 구 홈페이지, SNS, 네이버 플레이스 및 T map(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기피 현상을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우리 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지정된 업소는 의무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구민과 방문객들은 안심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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