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광회)는 2020년 9월14일부터 9월21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0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금형, 기계설계/CAD, 메카트로닉스, 산업제어 4개 직종 총 8명(메카트로닉스 직종은 2명 1개 팀)이 참가하였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꿈(Dream)을 응원하고 結(Realization)을 채워 人(Meister)양성”을 학교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자동차・기계 분야의 마이스터를 육성하고자 학과별 전공심화동아리를 설치하여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일정이 변경되고 일부 종목은 경기가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선수와 지도교사가 흔들림없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뽐내 ▲메카트로닉스직종 금메달(자동화설비과 송○규, 3학년, 정○영, 3학년) ▲산업제어직종 은메달(전기전자제어과 홍○기, 3학년) 동메달(전기전자제어과 김○준, 3학년) ▲금형직종 장려(금형설계과 오○준, 2학년) ▲기계설계/CAD직종 장려(금형설계과 김○호, 3학년)에 입상하였다.

특히, 상위 입상자(1위, 2위)는 관련 대기업에 입사가 추천되며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 참가선수로 선발되어 10월에 평가전에 참가한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산업제어직종 2019년 금메달 서○훈(2020년 전기전자제어과 졸업), ▲메카트로닉스직종 송○규, 정○영(자동화설비과 3학년) 이상 3명이 출전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육성된 우수한 자원은 대기업 및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을 하여, 최근 3년간 공기업 및 공무원 15명, 대기업 151명, 중견기업 47명, 강소기업 일학습 병행 및 병역특례편입 13명 등 총 418명이 취업을 하였으며, 2020년에도 대기업(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26명의 학생이 선발되었고, 현재도 대기업취업 전형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여 최종 면접에 대비하고 있는 등 취업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김광회)은 “올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 및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산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직무분석과 학생적응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학생을 육성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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