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신대리 경로당과 자체 방역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해충 퇴치방역과 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번 방역 봉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업체인 소독방역 전문업체 온크린이 함께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용 소독제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이용해 경로당 내·외부는 물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방역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매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지역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숙 부평4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늘 든든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