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와 모바일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공공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성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 질환자이다.

단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 결과에 따라 참여가 결정되며 관련 질환자, 약물 처방자는 제외된다.

시는 선정자에게 모바일앱을 통해 보행 수, 보행거리, 소모칼로리 등 건강상태가 자동전송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지급하며 6개월간 총 6회에 걸쳐 건강검진, 개별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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