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6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어르신과 마음나누기(삼계탕 식사 대접)”사업을 취소하고, 신규로 “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을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은 매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10가구를 선정하여 5만 원 상당의 부식, 생필품, 과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구입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많은 위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 이상철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텐데, 여럿이 함께 모이는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중으로 어려워 사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렇게 물품으로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받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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