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논현치매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15일 행복나들이 소풍을 진행했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조력발전소 달전망대와 문화관을 관람하고, 스마트 가든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관람을 원하던 동춘서커스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선사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천안 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을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과 가족들과 함께 ‘안전체험견학’을 진행했다.

한편,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을 주간동안 보호하며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을 통하여 치매 증상 악화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의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논현치매주간보호센터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았지만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사설 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급외자와 5등급자로, 전염성질환이 없는 남동구민이어야 한다.

센터 이용에 대한 문의는 현치매주간보호센터(☏ 032) 433-7443), 간석동 치매주간보호센터 (☏ 032) 453-59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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