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 권칠승 후보는 4월 7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민 모두에게 재난기본소득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를 84만명으로 추계하고 필요 재원 총 1680억원을 재난관리기금 450억원, 순세계잉여금 460억원, 통합관리기금 770억원으로 확보했고, 화성시의회가 이 날 제191회 임시회를 원 포인트로 열고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원안 의결한 것이다.

이로써 화성시민은 소득 및 연령과 무관하게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20만원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더해 1인당 총 30만원, 4인 가족 기준 가구별 총 1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게 되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송옥주 의원과 함께 화성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촉구한 바 있고, 화성시와 시의회가 국민 눈높이에서 민생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이번 화성시와 시의회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화성시의 기존 재난생계수당에 이어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화성시민의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단비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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