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서구(갑) 이학재 후보는 오늘(31일)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인해 청소년 출입이 급증한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구청을 찾았다.

서구청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PC방과 노래방, 키즈까페, 실내 체육시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운영중단이 권고된 상황이다.

다만 구청은 생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운영 중인 업장에 대해서는 이용객 간 일정거리를 두도록 하고 체온을 측정하도록 조치하고 있는데, 민원이나 업장의 요청이 들어오면 동사무소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재 후보는 “개학이 한 달 째 미뤄지면서 갈 곳 없는 학생들이 PC방 등에 몰리고 있다”며, “각 동사무소가 관내 PC방이나 노래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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