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소재 B종합건설이 시공하는 A 공장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중 작업반경내에 사람이 통행하는데도 안전조치 없이 무리한 공사를 강행했고, 건설현장 외곽에 컨테이너박스등을 우후죽순으로 설치했고, 건축폐기물이 무단 방치되어 미관을 해친다.'는 제보를 받고 저널25방송 기동취재반이 현장 출동했다.

현장 확인 결과 타워크레인 작업중 크레인 밑으로 일반모자를 쓴 사람이 통행하여도 안전조치가 전혀 없고, 주변에 건축폐기물 등이 흩어져 있어 미관을 저해했다. 공장 부지에 컨테이너 박스가 우후죽순 여러개 설치되어 있고, 나무로 만든 임시창고도 발견됐다.  

기동취재반원들이 추가 위법사항을 확인하고자 A공장 현장 내부를 취재하려 하였으나, 공장관계자가 출입을 막아 취재할 수 없었다. 

화성시 건축과 담당자는 "위 지번 인근에 가설건축물축조신고가 된 것이 없어, 오는 17일 현장을 확인하여 위법행위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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