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연수경찰서(서장 김관) 에서는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 A씨로부터 3,000만 원을 건네받아 조직원에게 전달해주는 등 2주 동안 7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1억6,277만 원을 직접 받아 조직원에게 전달한 B씨를 검거(구속)하였다

피해자 A씨는 3,000만 원을 B씨에게 건넨 이후에도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3,000만 원을 추가 요구 받고, 연수구 소재 우리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중 안절부절 못하는 피해자 A씨를 이상하게 여긴 은행직원이 인출 지연하며 112신고 추가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연수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적극 기여한 은행직원을 직접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한편 경찰은 즉시 수사 착수하여 B씨를 검거하였고, 경찰조사결과 B씨는 지난 7월25일부터 현재까지 약 2주 동안 서울·경기·인천일대에서 7명의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1억6,277만 원을 직접 받아 조직원에게 전달해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