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운정호수공원에 조성한 빛 광장의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손희정 경기도의원, 파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호수공원 빛 광장은 파주의 맑은 겨울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LED조형물을 설치해 야간에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부산책로의 간접조명 효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초 조성해 지난 12일 점등식을 마쳤다.

운정호수공원 빛 광장에는 약 2천500㎡ 면적에 10m 높이의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평화의 문’,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평화의 길 터널’, ’꽃사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호수와 잘 어울리는 은하수 물결이 설치돼 아이들과 연인들과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처음 추진된 빛 광장은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운정호수공원의 밤을 수놓으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조성된 빛 광장으로 운정호수공원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운정호수공원 빛 광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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