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이  오정구청, 오정&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22일 오정구청에서 “with 오정,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광역동에서 일반동 개편을 기념하여 부천시 오정구 사회복지과 주관으로 오정구청에서 거행되었으며 2010년 “판타지아 부천 러브앤쉐어”에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소외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온 부천우리병원과 오정&고강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신영철 오정구청장, 오정구 7개동장,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 천경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장,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복지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각자 대상자 발굴, 행정적 지원, 정서적 지원, 의료지원 등의 역할분담을 약속하였다.

신영철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통합돌봄, 무한돌봄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데 각 사례들이 의료지원이 병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날 “with 오정,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식을 통해 부천시 오정구 종합병원인 부천우리병원의 참여로 사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은  그동안 오정&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러브앤쉐어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지역에서 의료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례자 발굴, 연계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오정구청과 7개 행정복지센터가 결합함으로써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였다. 

“with 오정,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은 평상시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취약계층들이 사전 검사 및 예방관리를 통해 증증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데 주안점이 있으며 부천시 오정구 지역사회 돌봄활동에 종사하는 여러 주체들이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체계를 촘촘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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