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서울 30분·영호남 2시간 대 시대 실현’을 위한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혁신 공약은 주거혁신 공약과 함께 정 후보의 이번 총선 양대 핵심공약으로 꼽힌다.

정승연 후보는 교통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인천발 KTX 조기 완공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로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숲길 조성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동춘동 2개역’ 신설 △상업·문화·업무시설 등 지하철 역세권 특화개발 △버스환승센터 신설 및 마을버스 노선 개선 등을 약속했다.

연수의 교통혁신을 위해서는 GTX·KTX·제2경인선 등 굵직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과 소통이 원활하고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게 정 후보 측의 입장이다.

정승연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교통망 확충에 대한 이렇다 할 가시적 성과가 없었다”면서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말뿐인 약속이라면 정부여당의 정책과 공약은 실천이다. 강력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제 모든 것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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