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만들겠다”
“언제나 원팀으로 부천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후보자들이 22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천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서영석 후보, 부천시(을) 김기표 후보, 부천시(병) 이건태 후보는 이날 한 목소리로 정권심판과 민생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고 원팀으로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영석 부천시(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무도ㆍ무능ㆍ무지 삼무(三無)정권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죽음은 외면하고 국민의 고통과 아픔에는 철저하리만큼 냉담”하다고 지적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라고 직격했다.

김기표 부천시(을) 후보는 “부천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시민의 일상과 삶, 미래를 지키고 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건태 부천시(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며 “부천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언제나 원팀으로 부천 발전과 혁신의 길을 부천시민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세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서울에서 공천을 신청했다가 떠밀려 왔거나 신청 지역과 다른 지역에 공천된 분들”이라며 “부천시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는 국민의힘의 후보 선출 과정에 분노를 느끼며 시민과 함께 부천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이선구ㆍ이재명ㆍ황진희ㆍ김광민ㆍ김동희ㆍ유경현ㆍ박상현 경기도의원(선거구순)이 함께했다. 부천시의원들은 본회의 참석을 이유로 자리하지 못했다.

한편, 서영석 후보와 이건태 후보는 주말 간 나란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획하고 있다. 23일(토) 오후 3시에는 이건태 후보가, 24일(일) 오후 4시에는 서영석 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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