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결핵, 결핵무료검진으로 예방하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4일‘제14회 결핵예방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예방주간’행사를 운영한다.

결핵은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시 미세한 침방울 등으로 전파되며 발병 시 2주 이상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항 결핵제를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전염력이 있는 환자도 2주 이상 약 복약 시 전염력은 소실된다.

이번 결핵예방주간 행사는 여객선터미널, 월드마트, 동원중·고등학교, 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실내 환기시키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널25방송=이정표 경남취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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