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김교흥 의원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출마 선언문 전문]

사랑하는 인천 서구 주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엄숙한 마음으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서민의 삶은 벼랑 끝까지 내몰렸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려워 IMF때 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출산율 감소, 지방소멸 같은 국가적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 거대한 위기 앞에 너무도 무능하고 무책임할 뿐입니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검찰·감사원·국정원 등 사정기관을 총 동원해 우리의 삶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에서 159명의 생떼같은 우리 자식들이 희생됐지만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유가족의 손 한번 잡아주지 않았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원 순직 등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순간마다 정부는 없었습니다. 그저 책임을 회피하고 진실을 은폐하기 바빴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주가조작 의혹을 덮는데만 급급합니다.

국민 70%가 찬성하는 특검법도 거부했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주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 같은 선거입니다. 이념의 벽, 불통의 벽을 무너뜨리고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겠습니다.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역사의 책무를 짊어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주민 여러분, 우리 서구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올해 말이면 자치구 중 인구수 전국 1위가 됩니다.인천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로의 발돋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구 발전을 견인하고 민생·교육·복지·안전에서도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서구가 키운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국회 사무총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회와 행정, 정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품격있는 소통을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았습니다. 중앙에서 우리 서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감히 자신합니다.

존경하는 서구 주민 여러분, 지난 4년을 돌아보십시오

10년 간 막혀있던 숙원 사업이 4년 만에 거의 다 해결됐습니다. 서구를 가로막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사전행정절차를 모두 통과했고 올해 말 착공 예정입니다. 올해 국비 30억 원도 가져왔습니다.

서구에서 강남까지 한 번에 빨리 갈 수 있는 GTX-D 노선도 확정됐습니다. 주차문제를 해결할 공영주차장도 2,000면 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도서관과 돌봄센터가 들어왔고, 루원복합청사, 인천지방국세청, 체육센터가 곧 완공될 예정입니다. 21대 총선 때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대부분을 해냈습니다.

모두 언제나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서구 주민의 신뢰와 응원 덕분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서구의 발전에는 멈춤이 없습니다. GTX 예타면제로 강남까지 한번에 빠르게 연결하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여의도까지 단숨에 연결하겠습니다.인천대로 지화화로 방음벽을 철거하고 가정,가좌,석남동을 도시재생을 통하여 특색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장고개길 26년 조기 개통으로 막힌 길을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키즈카페, 문화센터가 한곳에 모여있는 서구형 육아센터를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주민 여러분,

저 김교흥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심판하고, ‘전국 1위 자치구’라는 위상에 걸맞는 서구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서구에는 역시 김교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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