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연고지 내 소외계층에게 다가간다.

‘K리그 투게더 X 부천FC1995’는 부천FC1995 지역커뮤니티활동 ‘Red Hands’의 2019 12월 프로젝트로 오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4차례에 걸쳐 부천 지역 내 소외계층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건강과 재미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4일(수)에는 부천 지역 아동센터 학생 30명이 부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한다. 레크레이션과 그룹별 장애물 넘기 그리고 미니 축구 등의 체육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11일(수)에는 부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한다. 지역 어르신과 함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육활동을 하며 나눔의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12일(목)에는 부천상록학교를 방문해 상록학교 학생들과 재회한다. 지난 6월 방문 후 올해 두 번째 방문으로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와 공과 함께하는 놀이를 진행한다. 13일(금)에는 구단 메인 메디컬 스폰서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한다. 병원에 있는 아동 환우들을 직접 만나 병실에서나마 함께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아이들에게는 부천FC1995 무릎담요 등의 기념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부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은형 위원장은 “이렇게 지역 내 프로축구팀이 직접 초대를 해줘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고 참여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날은 춥지만 다같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잠시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