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1월 8일(금)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관련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는 공익을 대표하는 자로 구성되어, 법령에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취약계층가구의 부양거부․기피, 가족관계해체 등 96가구에 대해 지속적 보장이 가능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 확대를 위하여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는 개별가구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전심의를 통하여 우선보장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생활고를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권자 발굴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반면 부정수급 예방에도 힘써 꼭! 필요한 사람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보장과, 위기가구를 적극 구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