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난 22일(토)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소재의 ‘나눔과 섬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과 장선영 교수,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선향 교수, 영상의학과 이아름 교수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약제팀, 사회사업팀, 총무팀 소속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242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 봉사단은 백내장, 녹내장, 소아소화기학, 소아영양학,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알레르기비염 등의 질환을 무료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했으며, 혈액검사와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추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정밀 검사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 현장에서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 발견 시 본원에서 무료 검사 및 수술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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