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원, 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문제를 다같이 고민․해결하고자 꾸준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가정들을 살피고 여느 때보다 이른 추석으로 온정이 더욱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40가구에서 120여 가구로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윤경원 위원장은 “위원들이 평소보다 2~3배 더 수고했지만 얼굴들은 보름달처럼 더 밝고 환했다”며,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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