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공원녹지 내 피해발생 현장에 대해 피해지 조사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 07시를 기점으로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7일 시는 오전부터 관내 전 지역 공원녹지 내 피해지역 중 위험구간에 대한 안전조치를 위해 담당 공무원 및 근로자 4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태풍이 지나간 후 8일 오전부터 관내 전 지역에 대한 피해지 조사 및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시(공원관리과)는 전도 및 절단된 수목과 파손된 공원 시설물 중 도로 통행불가 구간 및 산책로 구간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피해상황에 대해서도 현장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복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공원녹지 내 많은 피해가 발생 했지만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복목 및 파손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 직원 및 근로자가 총력을 기울여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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