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6일 주민센터에서 통장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이웃을 자주 방문하는 통장들이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심폐소생술의 이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다.
또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가 치매예방 수칙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로 새롭게 바뀐 복지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것”이라며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만래 취재본부장
rohm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