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강화

속초시 도서체육센터는 여름방학기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물놀이 사고 등으로 인해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배양을 통한 자기생명 보호 등 안전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7월 16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0명 선착순 방문 접수 받으며 강습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주4일(화~금) 오후 1~2시까지 운영하며 수강료는 33,000원이다.

이번 강습을 통해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할 때 대처법을 익히게 된다.

속초시 도서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교실 운영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ports.sokcho.go.kr)와 전화(☎ 631-8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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