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네마가 개관 1년만에 누적 관람객수 6만5천명을 돌파했다.

2018년 2월 개관 후 다양한 장르의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횡성시네마는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019년 5월말 기준 누적 관람객수 6만5천명을 돌파하는 등, 문화향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작년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관람객수가 11,208명인데 반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관람객수는 22,012명으로 집계되어 같은 기간 대비 이용율도 100% 증가했다.

이는 통계상 횡성전체 인구가 횡성시네마에 1~2회 이상 방문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은 3천명이 넘게 관람하였으며, 4월 개봉한 세계적인 흥행작 어벤져스는 2천 8백명이 관람하였다.

횡성시네마는 2개의 상영관(1관-87석, 2관-49석)과 매점, 기념품판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D 영화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인접한 횡성문화예술회관, 횡성한우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문화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 대형 극장가의 60-70% 수준이며 군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65세이상 어르신은 5천원이다.

(※3D 할인제외) 운영기간은 연중무휴(오전 10시-종영시)이며 매일 2개관에서 총 12회 이상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예매 및 상영시간표는 횡성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시네마에서 문의하면 된다.

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문화 소외지역이었던 횡성에 횡성시네마가 들어선 후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영화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횡성시네마를 중심으로 문화경제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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