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조성에 1,749억 원 투입!
전국 최초 KTX-자율주행-지하철 연계, 모터 소부장 특화, UAM 산업 선도
▸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519억 원)
친환경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1,145억 원)

【저널25방송=진롱 부국장】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 원(국비 1,113, 시비 589, 기타 47)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기업·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아래 속도감 있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제조와 서비스 융합 가속화로 산업에만 초점을 맞춘 단편적이고 분절된 접근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교통,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 K2 종전부지 개발 등 대구가 준비 중인 미래 50년 도시공간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앞으로 대구가 전국 최고 모빌리티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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