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3일까지…최대 3천만원 자금 지원…인천항만공사 우수 스타트업 제품 등 도입 검토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해양, 물류, 항만 분야 기반혁신스타트업의실증을지원하는‘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Seaport(인천항만공사)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항만을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 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이며 인천항만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여한 이유씨엔씨, 파킹고, 아쎄따 등 3개 기업이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뤄내 △매출 36억원 △신규고용 21명 △특허 14건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파킹고가 실증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차면 분석 서비스를 실제 도입해 현재 서비스 중에 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증 인프라와 함께 최대 3천만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같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서는 인천항만공사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해양, 물류, 항만 분야 스타트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연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 확인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 http://startup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