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30(목)까지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발급 가능

서울시는 올해도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42만명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금)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업주관처인 서울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문화누리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도 다가오는 연휴를 맞아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들을 제공한다. ▲이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체험여행, ▲한방도시 제천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역사의 섬!! 강화도 100배 즐기기, ▲천년선조의 자연문화유산 진천여행, ▲자연과동화되기~안산힐링투어, ▲자연이 역사를 품다!! 여주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이 외에도 문화누리카드 맞춤형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코믹마샬아츠 퍼포먼스 뮤지컬 ‘JUMP’를 정상가 63% 할인된 S석 1만 5천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동명소설과 영화에서 201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정상가 50%할인된 가격인 S석 4만원, A석 2만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을 원할 때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되니 이용기간 내에 잔여금액 없이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

이 외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문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 또는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 (02-3290-7155),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33-2567)로 연락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신청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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