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 급식소 관리 등 업무 협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민간단체인 ‘광명길고양이친구들’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과 지난 2017년 동물복지 모범 사례로 제작‧설치한 길고양이 급식소 20개소의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길고양이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급식소 관리 개선 방안 및 중성화사업 포획‧방사 업무 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길고양이 보호사업과 민원해소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 등지에서 소음 유발,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인한 미관 저해 등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길고양이 보호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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