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8일, 2019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는 김포시에서 수거하는 폐현수막을 마대 등 여러 제품으로 재생산하게 되며 김포시는 마대를 구입해 각 읍·면·동에 수요파악 후 배포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작년 약 280톤의 폐현수막을 폐기 처리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8톤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녹생환경에 기여함은 물론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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