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201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복합건물 화재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겨울철 대형화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김포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의 관계자를 소집해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실제 대형화재를 가상한 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소재한 ㈜합동경동택배 고촌터미널 건물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 인명피해를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김포소방서 소방차 10대, 출동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해 대형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 6일 오전 10시 김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김포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의 관계자를 불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자체 화재예방 노력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배명호 서장은 “ 충북 제천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같은 대형화재가 김포시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김포소방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과 시설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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