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사는 선거꾼은 화성시민이 골라 낼 것이다.

 

【저널25방송=이용하 수도권총괄본부장】

조암시장 5일장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김용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뜻밖에 시민들에게 들은 말이 “화성시장 후보 최초로 조암 방문이다”라는 이야기에 김 후보자는 놀람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4대 5일장 중 하나인 조암시장은 장날이 4일, 9일로 근처 장안, 우정시민들이 이용하는 장터로 화성 남부의 주요 거점 시장이다.

화성에서 인구가 적은 곳이지만 그래도 화성시민이고 화성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아 온 고장인데 시장후보자가 처음 방문했다는 건 단순 표만을 생각하고 선거 운동을 한다고 볼 수밖에 없는 비참한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동쪽, 서쪽을 나누지 않고 잠을 줄여서라도 화성시민들이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걷고, 더 자세히 듣고, 보도록 할 것이다.”고 굳음 다짐을 하며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당선을 목적으로 선거에 임하는 선거꾼들을 잘 보고 걸러내는 것이 중요한 선택인데 온갖 감언이설로 현혹하는 선거꾼들을 골라내는 핀셋 선택을 하기는 정말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화성시민들은 꼭 시민을 위해 일할 참신한 인물, 시민과 함께할 일꾼을 택할 것이다”며 화성시민들의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화성엔 4대 5일장인 ▲남양시장(1일,6일) ▲사강시장(2일,7일)▲조암시장(4일,9일)▲발안만세시장(5일,10일)이 열려 지역민들의 소통의 날이며 추억을 되새기는 행복한 날로 넉넉한 인심과 순박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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