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음악회, 퍼포먼스 아동극, 부모교육 특강, 토요 시네마 등 -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하는 인천시 영종하늘 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해 7월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먼저 7월 7일(토) 오후 6시에 도서관 야외광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중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금관 5중주 연주회를 진행한다.

영화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연주와 뮤지컬 가수의 성악이 함께 어우러져 토요일 저녁을 풍성하게 장식하게 된다.

다음 날인 7월 8일(일) 오후 2시부터는 <꼬꼬마 과학자>를 원작으로 하는 퍼포먼스 아동극인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을 진행한다.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상상력 가득한 무대와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쇼가 결합돼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신비한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7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을 제목으로 최근<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한 이상화 작가를 초청해 사교육 없이 평범한 자녀를 영재로 만든 특별한 교육 노하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서예교실 등 지역주민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하반기 재능나눔 프로그램과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 코너에서 운영되는 『선생님은 몬스터, 피터 브라운』의 원화 전시회,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토요 시네마’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영종하늘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7월의 주요 문화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hanul)를 참고하거나 전화(☎746-903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주민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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