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수경, 공동위원장 이운봉)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 야쿠르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숭의점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들을 추천받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하게 된다.

40세 이상의 1인 가구 중 고령, 희귀난치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배달원이 주 5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이운봉 공동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만큼 안부를 확인하는 요구르트 배달사업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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