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7일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자립역량강화 교육 총 4회, 사례관리 상담 총 6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유지 조건으로, 집합 및 동영상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및 설계, 노후대비, 자기계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재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노후 준비에 관한 유익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가입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자기계발과 관리로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와 비수급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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