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사업 등 권익 증진을 위해 3월 12일까지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양성평등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여성발전,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여성, 한부모가정, 영․유아보육,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단체기관이다.

이번 공모 신청은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구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법인·단체·기관에 대해 과제적합성, 사업기대성과, 사업수행역량, 신청예산내역 적절성 등의 항목을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비영리 법인·단체·기관에는 총 사업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 기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양성평등기금은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시작,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 원을 조성·완료했다. 이를 통해 2016년, 2017년 공모사업을 실시했으며,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달성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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