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 에너지시민리더로 지속적 활동 기대 -

시흥시는 지난 2월 21일 시흥아카데미 <에너지 시민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시작한 에너지시민학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의 각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방문의 현장학습으로 진행하였다.

본 학교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학습과정에도 불구하고 84%의 높은 수료율을 보여 수강생들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윤식 시장은 수료생과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시민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의 학습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는 연구모임, 계모임, 봉사모임, 협동조합 등 자유로운 형태로 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학습 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마을로 찾아가는 에너지상담 및 컨설팅 ▲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 발굴 등 행정이 닿지 못하는 부분에서 수료생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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