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요!-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달 31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학기 들뜬 분위기로 인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구끼리의 흡연․음주, 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경찰, 시민명예감시원, 남부교육청 직원, 구 담당자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 구성해 청소년 상대 유해약물(주류․담배)판매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

청소년 밀집시설 음주․흡연 행위 묵인 업소, DVD, 멀티방, 밤 10시 이후 PC방과 노래방 출입 행위, 숙박업소 주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 주변, 동인천역 북광장, 화수동, 송림오거리 주변에서 민관합동단속반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활동과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구 담당자는“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들뜬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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