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2일 오전8시47분경 정왕동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119구조대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에 비상벨이 울리고 문틈에서 연기가 새어 나온다는 관리소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에 먼저 도착한 정봉영 구조대장 등 119구조대원 6명은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집주인 정모씨를 구조,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해 인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가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며, 소방시설의 정상작동과 관계자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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