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11월 22일(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1년도 되지 않은 채 타 부서로 순환보직이 되고 있는데, 불가피한 경우라면 합리성이 있지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은 인사의 적절성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질의를 통해 조승현 의원은 개별적인 사안이 있을지언정 전체적인 인사의 매뉴얼이나 기준이 모호하다면서, 이를 다시 한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 부서에서 6∼8년 근무하는 것에 대해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정만 총무과장으로부터 장기 근무하는 부분은 소수직렬, 즉 시설관리직렬 쪽이 많고, 일반행정직은 3년 주기로 순환전보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조의원은 일반행정직도 한 곳에 4년 넘게 근무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승현 의원은 김포 등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건설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도시가 급격히 확장하면, 이에 따른 민원 폭주로 업무가 가중되어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며, 현장을 파악해서 인사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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