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23. 15시, 송도 G-타워 23층,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센터장, 기후변화 적응 : 정책동향과 사례 주제로 강연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3시 송도 G-타워 23층에서 「제19차(2017. 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서는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센터장이 「기후변화 적응 : 정책동향과 사례」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지구변화에 따른 지구의 모습, 기후변화 형태와 유형, 지구 온난화로 예고되는 환경변화 등을 알아보고,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전제조건과 우수한 기후변화 적응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대책 수립과 시민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하여 국민적 관심과 의견을 반영한 각종 정책(시책) 수립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기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및 환경변화, 기후변화 적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적응정책(시책)의 성공적 도입을 위하여

다양한 이해당사자 참여를 유도, 다양한 대안 마련으로 기후변화 리스크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이끌 조경두 센터장은 1996년부터 인천발전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기후변화․에너지정책, 대기환경분야의 전문가이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2010년 인천지역 기후변화 실태분석 및 적응대책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2013년 UN도시를 향한 인천의 도전, 2015년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2016년 제2차 국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16~2025) 수립 연구 등이 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환경단체, 기후변화강사, 기후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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