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연수구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의원, 항상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이인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장(자유한국당, 옥련1·2동,동춘1·2·3동)이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公約) 이행을 성실히 하고, 주민과 소통을 잘 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20일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공약이행 분야 수상자로 이 의장을 선정했다.

이번 약속대상의 공약이행 분야에서 전국의 광역의원 19명과 기초의원 2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인천지역에선 이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의 류중형 의원 등 기초의원 2명뿐이다.

이 의장은 지난 2014년 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있는 공약에 대한 완료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의 15개 공약 중 현재까지 모두 11개 공약이 완료됐다.

이 의장의 공약 중 주민생활안전 시스템 강화를 비롯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방과 후 교실 사업추진, 초중고를 대상으로 인성·학력·학교폭력 등 평가진단,

옥련동 동춘동 작은 도서관 및 북카페 설치 확대, 준구립보육시설 대폭확충, 산모 및 신생아돌봄서비스 3배확대 등은 모두 완료됐다.

또 어르신 동네 병의원 어디서나 무료 독감예방접종 실시, 독거 어르신 대상 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6.25 및 월남참전 등 국가보훈대상 유공자 어르신 예우 강화,

주민센터의 복합문화시설화 확대, 봉재산~청량산 연수구 건강벨트 등산로 개선 및 시설 확충 등도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이 의장은 주민 소통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선 공약 완료도와 주민소통이 각각 7대3으로 반영됐다.

이 의장은 공약이행과정에서의 주민소통 활동이나 주민 참여 견인 활동, 공약이행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자체 평가 및 결과 공개, 독창적인 주민소통 활동 등 주민 소통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이 의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만든 블로그에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 중이다. 이 의장은 지난 2014년 7대 의원 생활 이후 370건의 글을 올렸다. 현재 1만6천여 명의 주민이 블로그를 찾아 응원은 물론 각종 정책적 조언을 해주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7월 ‘2017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주관 소통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엔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주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 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지난 6대에 이어 7대까지 연수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각종 민원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에 애썼더니, 어느새 주민들이 꼭 필요했던 사항인 제 공약들도 상당부분 지켜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주민들과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주민 속에서 주민의 일원이 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가 지방정부 최고의 의결기관으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선거공약 이행에 충실토록 하려고 매년 약속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