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인 주방 벽면, 바닥, 후드시설 교체 등 지원

▲ 창원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해온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받는 이번 사업은,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업소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8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창원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접수 가능하다.

시는 신청받은 업소에 대한 사업 계획 타당성, 사업 규모, 건축물 노후 정도, 영업 기간 등 시설 및 영업 여건을 종합 검토하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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