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읍면동 중심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을 공모하고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29개 지자체를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추홀구는 ‘따뜻한 복지가 피어나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 이라는 사업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위기가정 발굴 등을 제시해 최대 지원금에 해당하는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21개동 중 5개동에 시범적으로 맞춤형 복지팀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동별 상황에 맞춘 마을복지계획 수립,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 진행, 양육모임 지원, 노숙인 거리상담 강화 및 세탁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식사제공 등도 운영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골-KEEPER와 함께하는 위기가정 발굴 사업 등을 병행 지원해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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